서핑이 처음이라면 기초 상식을 알고 가면 서핑에 도움이 된다. 서핑 체험을 처음 가는것이라면 가서 교육 받기 전에 기초 이론을 한번 읽어보고 가면 도움될 것이다.
서프보드의 명칭
- 노즈 : 보드의 가장 앞부분
- 테일 : 보드의 가장 끝부분
- 스트링거 : 보드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보드의 중앙에 세로로 삽입해놓은 뼈대로 주로 나무를 이용한다.
- 레일 : 데크와 바텀이 연결되는 보드 양 옆 부분
- 데크 : 보드의 윗면
- 바텀 : 보드의 아랫면
- 리시 : 보드와 서퍼를 연결하는 끈
- 리시 플러그 : 리시를 묶는 보드의 구멍
- 핀 : 파도에 저항을 만들어 라이딩의 직진성, 회전성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스탠드업 연결 동작
- 두 손을 가슴 밑에 놓고 상체를 민다.
- 앞 발을 가슴 쪽으로 당기며 일어선다.
- 균형을 잡는다.
레귤러(regular) 풋은 서프보드에서 왼발을 앞에 두고 타는 스타일을 말하며 구피(goofy) 풋은 서프보드에서 오른발을 앞에 두고 타는 스타일을 말한다. 스케이트보드, 스노보드, 웨이크보드 모두 레귤러와 구피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본인이 편한 방향으로 타면 되는데 기존에 다른 운동을 해봤다면 그에 맞게 타면 된다. 그러나 보드마다 다르게 타는 사람들도 있으니 체험해보고 편한 방향으로 타면 된다.
리시 착용방법
서퍼보드 끝에 달린 리시는 물에서 넘어졌을 때 보드가 멀리 도망가지 못하도록 서퍼와 보드를 연결하는 끈이다. 보드가 멀리 튕겨져 나가거나 파도에 휩쓸려 갈 경우 보드를 찾고자 헤엄쳐 가는것도 힘들지만 다른 서퍼들이 보드에 맞아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시는 뒷발에 착용하므로 레귤러는 오른발 발목에 착용하고, 구피는 왼발 발목에 착용한다. 리시가 돌아가지 않도록 적당한 힘으로 잘 감싸서 착용해주어야 한다.
서프보드에서 내려올 때
보드가 속력을 내어 해변을 향해 가고 있을 때, 스탠드업 동작의 역순으로 보드 위에 엎드리며 테일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면 보드의 속력이 줄어 안전하게 멈출 수 있다.
몸이 보드 옆이나 뒤쪽으로 떨어지도록 한다. 보드는 가던 대로 해변을 향해 갈 것이기 때문에 내 보드와 충돌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보드에서 뛰어 내리거나 머리부터 다이빙 해서는 안된다. 물의 깊이가 얕거나 바닥의 암초에 부딪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엉덩이나 등으로 넓은 면적이 먼저 닿도록 떨어지는 것이 좋다.
패들 잘하는 방법
서핑을 처음 체험하게 된다면 패들링을 가장 힘들어할 것이다. 패들 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노즈가 10cm 정도 물 위에 뜨도록 몸의 균형을 맞춘다.
- 등 근육을 이용해 상체를 들어준다.
- 손가락은 너무 벌리지도 붙이지도 않은 자연스러운 상태로 둔다.
- 다리는 벌어지지 않도록 모아둔다.
- 팔꿈치를 살짝 구부려 왼팔과 오른팔을 교차하며 패들링한다.
- 손으로 바텀 밑, 레일 안쪽을 훑는다고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패들한다. 팔이 보드에서 멀어저 八자 모양으로 젓게되면 패들링에 힘이 안실린다.
- 잔잔한 바다에서 패들 연습을 해본다.
- 경험이 많은 서퍼에게 자세 점검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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